영, 화해회담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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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30일AP특전동화】「브라운」영국외상은 30일밤 악화된 영·중공외교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회담을 시작할 것을 진의중공외상에게 요청했다.
영국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영·중공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하여 국교관계의 단절을 막아보려는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 「업저버」들은 「브라운」외상의 이 제의는 중공외상과 실지로 회담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악화된 두 나라의 관계를 얼마간이라도 호전시켜보려는 한 「제스처」에 불과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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