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불」 채화|내일 대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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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임시취재반】「유니버시아드」 동경대회는 드디어 내일 개막된다. 참가국 호칭문제로 정치와 「스포츠」 틈바구니에 끼어 한때 대회개최가 위험시되었으나 지난 24일 FISU총회에서 약칭문제가 정식 승인되자 개최가 확정된 것이다.
대회준비를 서두르는 조직위는 지금까지의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24일 「우정의 불」 성화가 수영선수인 목원미지자의 손에 의해 채화되었으며 개·폐회식 「리허설」도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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