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한국위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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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국립보건원(NIH) 한국장학위원회가 창립됨으로써 우리 나라 보건관계학자들에게 풍부한 연구비보조를 받을 수 있는 문이 열렸다. 미국 NIH의 국제의학자 공동연구계획에 우리 한국이 정식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지난 17일 동 위원회가 창립을 보게된 것인데 전세계 학자들에게 지급되는 연구비가 연 2억수천만 불.
이웃 일본의 경우 6백여 명의 학자가 보조받고 있는 이 방대한 계획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도 의학 약학 치학 보건위생학 생물학 생화학 등 모든 보건관계학자들에게 앞으로 많은 연구비가 지급될 것이 기대된다.
이날 선출된 동 위원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병희(연세의대 학장) ▲사무국장=윤덕선(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상임위원=이제구(서울의대 학장) 이근배(원자력연구소 생물학연구실장) 이휘재(대한생물과학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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