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마약 판매 한인여성 체포

미주중앙

입력

앨라배마주 버밍햄 지역에서 한인 여성 4명이 매춘 혐의와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됐다. 버밍햄경찰국은 지난 19일 파크 이스트 길 선상의 '발리 스파'에서 매니저 조쉬 팔머(40)씨와 성매매 한인 여성 순 림(37) 니첼 미영(40) 씨를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스파 내에서 마약을 판매하려던 혐의로 한인 여성 바이 박(37)씨와 순애 코라도(46)씨도 함께 체포됐다.

버밍햄경찰국 조니 윌리엄스 경관은 "현장에 출동해 함정 수사를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며 "이들 여성들은 모두 한국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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