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플러스」 「알파」 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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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장기영 한국 측 수석대표는 11일 제1차 한·일 각료회담을 폐막, 공동성명을 발표하기에 앞서 열린 합동기자 회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의 현안문제가 되어온 민간신용공여 3억「달러」+「알파」에 관한 해석이 내려진 것이 가장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장 수석대표는 『3억+「알파」가 3억+2억+「알파」로 풀렸다』고 지적했으며 동석한 「미끼」(삼목) 일본외상도 이를 수긍했다.
삼목 외상은 공동성명에서 지적된 민간신용차관 2억「달러」가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시작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한국의 2차 5개년 계획 조기달성에 협력하는 입장에서 실행 「스케줄」을 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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