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천5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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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강석범기자】한·일 각료회담의 9일 회의에서 일본은 장기영 부총리가 제의한 2억불의 상업차관 요구에 대해 『일본측의 재정한도』를 이유로 우선 금년도 분으로 7천5백만불을 공여 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10일 아침 매일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 7천5백만불 속에는 금년 초에 이미 허가한 3천5백만불과 6월에 잠정적으로 허가한 바 있는 1천5백만불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측이 일본의 이 제안에 크게 불만을 표시, 일본측이 재검토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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