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에 조 엘린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조 엘린저 대표이사

한국맥도날드는 조 엘린저(Joe Erlinger)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조 엘린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맥도날드 본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조 엘린저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맥도날드 본사에 전략기획팀에 입사하면서 맥도날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국 본사에서 최고운용책임자(COO) 특별보좌 이사 및 최고경영자(CEO) 특별보좌 수석이사를 거쳐 지역 영업 총책임자 등의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특히, 미국 다양한 지역의 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고 최고경영진을 긴밀히 보좌하면서 세계 1위의 식품 서비스 기업인 맥도날드의 브랜드 및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한국은 맥도날드가 진출 한 여러 국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한국맥도날드에서 일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 진출25주년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5년의 고객 사랑과 성공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최고의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더욱 한국에서 사랑 받고 성장하는 맥도날드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엘린저 신임 대표이사는 5월 1일부터 한국에서의 새로운 직책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 엘린저 대표이사 약력>

Ÿ 2013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Ÿ 2010년 맥도날드 인디아나폴리스 지역 부사장 및 책임자

Ÿ 2008년 맥도날드 오하이오 지역 영업 부사장

Ÿ 2007년 맥도날드 아틀란타 지역 영업 상무

Ÿ 2004년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 특별보좌 수석이사

Ÿ 2003년 맥도날드 최고운용책임자(COO) 특별보좌 이사

Ÿ 2002년 맥도날드 전략기획팀 부장

[인기기사]

·‘000’ 때문에 흥분한 분당서울대병원 [2013/04/22] 
·의료인에게 직업 전문성을 허하라 [2013/04/22] 
·“우린 국내 최대의 임상경험을 살린 '오픈형' 연구중심병원!” [2013/04/22] 
·셀트리온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임상중단 논란에 곤혹 [2013/04/22] 
·식약처 나홀로 의약품 허가·약가 평가 동시진행? [2013/04/22]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