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에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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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8일 이달 안에 시내 불량가에 20동의 「아파트」를 지어 6백 가구의 주민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무허가 판잣집이 많은 지역에 세워져 현지 주민이 우선 입주토록 할 방침인데 1동에 약 1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가구를 방 2과 마루, 부엌이 갖추어진 8평으로 할 계획이다.
「아파트」 후보지는 홍제동 창신동 등이다. 이밖에 서부 이촌동에 5동의 「아파트」를 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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