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법무차관 회의 「교포영주권」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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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20일 상하오에 걸친 한·일 법무차관 회의에서 이경호 법무차관은 재일교포의 일본 영주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의 『대국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청절차 및 심의의 간소화와 전후 입국자에 대한 일본 영주권 부여를 호의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일본법무상 성명의 구체적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제기된 문젯점에 대한 일본측의 입장은 21일 하오 속개되는 회의에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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