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살해 현장을 검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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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박경자(청운 국민교 3년)양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하오 범행에 가담한 식모 김정순(18)양을 데리고 현장검증을 마쳤다.
이날 검증에서 경찰은 김양이 범행에 사용했던 칼은 식칼과 과도 2개였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으나 칼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김양이 살해에 가담했던 두 청년의 주소를 대지 않고 있어 이들을 잡아야 권 여인의 살인교사에 대한 방증이 수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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