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증서」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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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은은 사채의 흡수, 사채금리의 측정 및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유동성 규제의 효율성 진단 등을 위해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의 연 내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29일 이 증서는 확정부리 없는 할인방식으로 발행, 시장에서 자유로이 할인 유통케 함으로써 유동성의 수요와 그 실세금리를 파악하는 한편 유동성의 간접통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채시장을 근대적 증권시장으로, 또는 사채의 상당량을 공 금융으로 흡수할 수도 있는 이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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