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중공 폭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랭군27일로이터급전동화】반 중공 폭동이 27일 다시 일어나 「버마」의 격분한 「데모」대들은 「랭군」시의 여러 지구에서 차를 소각하고 중국인 상점을 습격하는 한편 중국인 소유건물에 투석했다.
반 중공폭동은 26일 「버마」인들이 당국을 무시하고 모택동 「배지」를 단 중국인들과 충돌했을 때 한 중국인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반 중공폭동이 절정에 달한 26일 밤 이곳 주재 중공 대사관 문들을 습격했을 때 총성이 들렸다. 총격으로 부상자가 생겼다는 보도는 없다.
약 2백명의 「데모」대들은 중공 대사관 문들을 습격하고 중공국장 하나를 찍어치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