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해병대 팀 1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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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30일 수유리 상업은행구장에서 시작된 실업야구2차「리그」첫날 경기에서 농협은 제일은행을 2-l, 해병대는 철도청을 3-2로 각각 물리쳤다.
이날 1-0으로「리드」당하던 철도청은 9회 초 2사후 주자를 1, 2루에 두고 정두영 감독이 대타로 등장, 우중간으로 빠지는 2루타로 2점을 얻어 경기를 역전시켰으나 9회 말 해병 7번 정찬성에게 2점 본루타를 빼앗겨 3-2로 아깝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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