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팀」참가 전국 종별배구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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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군산=이량·김재환기자】제22회 전국 남녀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가 중·고·대학·일반 등 6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상오 이곳 군산여고 「코트」에서 개막되었다.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는 이번 종별배구 대회가 처음이어서 시가는 온통 축제 「무드」로 들끓고 있다.
맑게 갠 이날 상오 10시 60개 「팀」남녀 선수단은 오색「유니폼」차림으로 개회식에 참석, 2천여 관중은 박수로 이들 선수단을 맞이했다.
경기는 개회식이 끝난 다음 11시부터 군산여고 교정에 마련된 4개「코트」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종별 대회의 관례를 깨뜨려 「리그」로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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