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Medical Korea 2013 행사기간 첫날 독일 바바리아국제의료협회, 한국국제의료협회와 함께 3자간 LOI를 체결했다.
바바리아국제의료협회(Bavaria International Health Association, 이하 ‘BHA')는 독일 바바리아 州정부 의료브랜드인 ’BAVARIA - A Better state of health'의 브랜드마케팅 및 州보건부의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기관으로서 주요 의료기관, 대학병원 및 연구기관 등의 회원으로 구성 돼 있다.
* 특히, 바바리아주는 바이오/의료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인 클러스터 지역으로 321개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제약기업들에 25,427명이 종사자하고 있으며, 2010년 독일전체 외국인 입원환자 72,341명 중 18,735명이 바바리아주 소재 병원이 유치하였음(오스트리아 22.1%, 러시아 10.5%, 중동 8.7%).
이번 협약 체결은 진흥원(KHIDI)과 BHA 및 KIMA의 3자간 LOI를 통해 의료선진국인 독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유럽본토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구축 및 한국의 HT분야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독일 바바리안주와 한국은 전반적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아우르며 특히, 의료인의 교육 및 인력양성,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공동 프로젝트 및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LOI 체결이후 후속 협력사업으로 양국 의료인간 교류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주요 의료기관간 파트너쉽 체결 및 제약․의료기기분야 파트너링 행사참여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보건의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주정부와의 MOU 체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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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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