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선언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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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 7일이나 8일쯤 서울에서 전국 지구당 위원장 대회를 열고 이번 5·3 대통령선거가 『공화당 및 정부의 갖은 불법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규정하고 5·3 대통령선거 무효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김수한 선전부위원장이 5일 발표했다.
그는 지구당 국회의원 공천에 대해 『원칙적으로 조직책이 공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곳에 한해 일부 지구는 조직책과 공천이 분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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