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밀항미끼로 13만원을 사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1일 서울종로서는 일본에 밀항시켜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먹은 김석암(44·종로구 삼각동 54)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전과 1범인 김씨는 지난해 2월 8일 한양사 직공 이희준(28)씨에게 공연차 일본에 가는 한국 삼성국 극단에 끼어 주겠다고 속여 두 번에 걸쳐 13만5천원을 받아먹은 혐의다.
경찰은 전기국극단이 유령단체가 아닌가 보고 단장 김향(38)씨를 수배하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