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트리시 기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7일UPI급전동양】약1천6백명의 월맹군은 6일 일찍 비무장 지대를 흐르고 있는 「벤하이」강의 「자유의 다리」를 건너 월남 최북단성 수도인 「쾅트리」로 쳐들어와 2백50명 이상의 월남군과 소수의 미군을 사상케 하고 시 중심부에 있는 교도소를 습격 약2백50명의 대부분이 공산 정치공작원들인 재소자를 탈출시켰다. 월맹군의 공격목표에는 미군사고문단 막사와 고문단 숙소 및 미 국제개발처 막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