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 진해에 상륙한 화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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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남 해안의 군항 진해에는 4월에 앞서 벚꽃이 어느새 봉오리를 터뜨려 스러져 가는 3월을 전송하고 있다. 이제 바람은 향기로와지고 햇살은 한결 밝아졌다. 산나물의 향기로움을 싣고 벚꽃은 매일 20 킬로의 빠른 걸음으로 북상을 계속, 보름 후엔 서울에도 벚꽃이 활짝 피어난다. 29일 낮 최고기온 (서울지방)은 14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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