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전구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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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 김현오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망우지구 구획정리 지역의 공공용지 1백만 평을 동숭동일대의 서울대문리대 법대등 대지 및 청량리의 문리대 이학부대지와 맞바꿀 것을 서울대에 제의, 동 대학 최문환 총장이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시장은 망우지구 1천 2백만 평의 구획정리지역의 공공용지가 약 4백만 평인데 이중 현재 공대가 있는 노해지구의 1백만 평을 떼어 이곳에 서울대학교 각 단과대학을 집약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최문환 총장의 말= 검토중인데 아직 밝힐 단계는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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