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철폐 등 제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16일 현재 한곤 6만1천원으로 2월말(5만6천원)보다 5천원이 폭등한 면사가격등귀가 면방 업자들의 조업단축 및 출고조절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이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진봉현 물가안정위원장은 업자들이 조단 및 출고 기피행위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원면도입관세 10% 면세를 철폐하고 연체를 강력 회수하는 한편 면사 고시가격의 부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면사생산 실적은 작년동기와 비겨 1월이 78%, 2월이 69%의 부진상을 나타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