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전략회의 19일 「괌」도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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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2일로이터AP동화=본사종합】「존슨」 미대통령은 태평양상의 「괌」도에서 월남전쟁에 관한 고위외교 및 군사전략회담을 열기 위해 오는 18일 밤 12시 직전(현지시간) 현지로 떠난다고 12일 백악관이 정식으로 발표했다.
오는 19일께를 전후하여 2,3일 동안 계속될 이 고위전략회담에는 「존슨」 대통령과 「딘·러스크」 국무장관, 「로버트·맥나마라」 국방장관, 「윌리엄·웨스트모얼랜드」 주월 미군사령관, 「캐보트·로지」 주월 대사, 「월터·로스토」 안보담당보좌관을 비롯한 대통령보좌관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조지·크리스천」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이 회담의 주의제가 ①월남전쟁의 군사적 진전 ②월남이 평화협상에 동의할 때까지 지상 및 공중작전의 강화책 ③월남평정계획과 경제 및 합헌제도의 진전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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