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부터 서울시내 영세민3만3천6백명에 대한 무료건강진단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신림동 목동 도봉동 상계동등 난민촌 주민들로써 오는 5월10일까지 모두 끝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건강진단을 위해 간호원 2명과 의사·세균기사·「엑스레이」기사·조수 각1명씩 및 검진차량 1대씩으로 구성된 3개 검사반을 편성, 파견했다.
서울시는 또한 지금까지 각 보건소에서 해오던 근로자 및 접객업소 종업원에 대한 건강진단을 10일부터 8개 시립병원에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