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오 3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남동 233 이규생(42)씨의 집 뜰을 고루 다듬던 인부 이능섭(49)씨가 해골 3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중1구에는 황색머리카락에 PATK1121512라고 새겨진 군번 1개와 팔뚝시계·만년필이 발견되었다.
신고받은 경찰은 이날 이 유골이 6·25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골이 아닌가 보고 이 사실을 미군 수사기관에 통보, 조사를 의뢰했으나 미군의 유골이 아니라는 회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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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오 3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남동 233 이규생(42)씨의 집 뜰을 고루 다듬던 인부 이능섭(49)씨가 해골 3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중1구에는 황색머리카락에 PATK1121512라고 새겨진 군번 1개와 팔뚝시계·만년필이 발견되었다.
신고받은 경찰은 이날 이 유골이 6·25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골이 아닌가 보고 이 사실을 미군 수사기관에 통보, 조사를 의뢰했으나 미군의 유골이 아니라는 회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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