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명 인사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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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66년중 전국 71개 세무서에 대한 52회의 각종감사를 통해 1천1백50건의 불공정과세를 적발, 3억2천만원의 추징과 함께 세무 공무원 2백38명을 인사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특별민정 반에 의해 최근 70여명의 부정 세무공무원이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어 부정공무원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세청에서 밝혀진 이 같은 66년 중의 불공정 과세는 65년도 적발건수 2천8백87건보다 건수가 줄어들긴 했으나 세액은 17배나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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