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협 무용 지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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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운전사(노조대표)·차주(조합장)·교통경찰(시경 교통과장)의 3자가 14일 하오 시경에서 회합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운전사 대표는 ①신분보장 ②8시간 노동제 ③노임인상 등 운전사의 어려움을 말했고 차주 측은 ①교통단속완화 ②취업악질운전사의 배제를 위한 등록제를 요망했다.
교통과장은 ① 「코로나」와 새나라 의 횡포(1월중 434건 중 60%인 262건) ②수입을 위한 무모한 경쟁 등을 지적, 단속에 대해서는 66년도(차량 수1만6천대) 한달 에 1대 당 1.1건씩 단속한데 비해 금년(2만6백대)에는 0.98건으로 완화됐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운전사협회」(내무부 인가)의 무용론에는 3자가 공통된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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