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항로 8사 「해운동맹」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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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8일합동】한·일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일본의 대판상선·관서기선 등 8개 상선회사가 한·일간의 적재운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해운동맹을 맺고자 준비중에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하여 일 운수성 당국과 대판 상선에서는 이를 사실 무극한 낭설이라고 8일 해명했다. 운수성 당국과 대판 상선은 이것은 해운업자들 간에서 9일부터 한·일간의 쌀·비료·운송 협정을 교섭하기 위한 회의 내용을 해운 동맹의 체결 준비로 오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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