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3800만불 파워볼, 뉴저지서 터졌다

미주중앙

입력

3억3800만 달러의 파워볼 잭팟이 뉴저지주에서 터졌다.

지난 23일 실시된 추첨에서 나온 당첨 번호는 17ㆍ29ㆍ31ㆍ52ㆍ53(파워볼 31)으로 당첨자는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월 6일 이후 당첨자가 없어 계속 상금이 불어났던 이번 파워볼은 13회 추첨 만에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뉴저지에서는 가장 높은 액수이며,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로 큰 잭팟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불 현금으로 받을 경우 2억2100만 달러가 지급된다.

그러나 아직 당첨자의 신원과 티켓 구매 장소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고, 뉴저지 복권국은 오늘(2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주복권국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추첨에서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번호를 맞춘 상금 100만 달러의 잭팟 행운도 13명이 안게 될 예정이다. 복권국은 이외에도 뉴욕과 펜실베이니아(2명)등 11개 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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