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골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코스타리카에게 선취골을 허용한후 후반에도 추가골을 내줘 0대2로 리드당하고 있다.
미국 패서디나 로즈보울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전반 43분 코스타리카의 고메스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코스타리카는 후반 31분에도 스트라이커 완초페가 동료선수의 센터링을 직접 슛으로 연결시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은 전반 35분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최성용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상대 키커의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