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조건 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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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하노이6일AFP합동】월맹의 관영 VNA 통신은 6일 월남문제 해결의 기초로 「하노이」의 4개 조건을 재확인하는 「유권적인 성명」을 보도했다. 이 성명은 서방측의 보도가 최근 월남협상에 관해 「엉뚱한 논평」을 하고있는데 대한 반응으로 나타났다.
이 통신은 「서방측 신문과 방송은「뉴요크·타임즈」지의「해리슨·솔즈베리」 특파원이 월맹수상「팜·반·동」과 회담한 다음 쓴 기사에 관해 제멋대로 논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서방측 관측통들은 이 보도가 「파리」 주재 월맹 총 대표「마이·반·보」의 발언에 대한 서방측의 희망적인 해석에도 찬물을 끼얹은 셈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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