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동점골…이탈리아·브라질 2-2 무승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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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축구 평가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23·AC밀란)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평가전에서 두 팀은 전후반 각각 2골씩을 주고 받았다.

전반 33분 브라질은 필리페의 크로스가 이탈리아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프레드가 슈팅으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1분 오스카가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해 추가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에 2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감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8분 이탈리아는 코너킥을 데로시가 골로 연결하며 1골을 만회했다. 이후 후반 11분 발로텔리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두 팀은 끝까지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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