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곳에 근로자회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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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가난한 근로자들이 숙박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근로회관을 청량리역 중앙시장·용산역·영등포역 등 부근 네 곳에 새로 세우기로하고 새해예산에 2천5백만원을 책정했다.
각 근로회관식당에서는 1일 3백명분의 급식을 하도록하며 용산·청량리·중앙시장부근의 근로회관 건물은 2층 또는 5층의 60평짜리 철근 「콘크리트」-. 영등포역부근에 세워질 회관은 건평 2백50평에 5층의 「콘크리트」 현대식건물이다.
서울시는 지역별 근로자의 일일집산이 동대문 5백20명·성동 7백50명·용산 5백60명·영등포 8백명으로 추정, 이와 같이 근로자들이 많이 모이는 4곳에 각각 세우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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