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쯤 KBS· MBC·YTN·신한은행 등의 정보전산망이 마비된 가운데 KBS 조항리(25) 아나운서가 현장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chohangri)에 “KBS·MBC·YTN·신한은행 전국 컴퓨터 마비. 큰일남. 하드 날아감. 내 자료 복구되려나…”라며 “작가님들 대본 쓰러 PC방 출동”이라는 글을 올려 현재 KBS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경고 문구가 뜨며 부팅조차 되지 않는 노트북 화면이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