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0년 후? 미 대통령 닮은 '악마 배우' 등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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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버락 오바마(52) 미국 대통령과 놀랍도록 외모가 닮은 ‘악마’가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히스토리 채널의 드라마 ‘더 바이블’에 악마로 출연한 배우와 오바마 대통령의 외모가 흡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마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메흐디 와자니. 무명으로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마치 오바마 대통령의 ‘20년 후’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닮은 외모를 처음 발견한 건 보수논객인 글렌 벡. 그는 트위터에 “히스토리 채널 ‘더 바이블’의 악마를 보면 누구나 ‘그 남자’를 떠올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일부 미국의 네티즌들은 “오바마 대통령과 닮은 인물에게 악마 배역을 준 건 히스토리 채널의 정치적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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