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째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 경제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미국 댈러스 연방은행의 로버트 맥티어 총재가 23일 밝혔다.
전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2월 경기선행지수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1.2%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지난 몇주동안 혼조 양상을 보였던 각종 경제지표들은 이전달보다는 미 경제가 호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기선행지수 호전을 비롯해 지난 두달간 산업생산 감소폭이 극히 미미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