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이는 부교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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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학입시의 교과서 내 출제결과로 입시준비용 각종 부교재가 머리를 숙이기 시작했다. 8일 문교부에 의하면 지난달 30일로 마감된 67학년도 초등학교 1학기용 부교재 허가신청이 57건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66학년도 2학기용 초등교 부교재 허가신청 2백27건에 비해 4분의1밖에 안 되는 것이다.
문교부는 67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 1, 2학년용 부교재는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며 5, 6학년용 부교재에 대해서도 그 내용이 교과서와 아주 근사해야만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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