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회원에 음란CD 팔아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불법으로 복제한 성인음란CD를 인터넷 사이트 회원들에게 판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집에서 성인 음란CD를 불법으로복제, 자신이 가입해 있는 모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들에게 음란CD 판매광고 스팸메일을 띄운 뒤 이를 보고 연락을 해온 90여명에게 장당 1천700원을 받고 음란CD 1천200여장(3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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