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아파트 최고] 한화건설 '꿈에그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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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업계 후발 주자인데도 지난해 '꿈에그린' '오벨리스크' '갤러리아팰리스'등의 브랜드를 내놓아 성공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6천여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지역에 알짜 물량이 많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마포구 공덕동, 강서구 염창동 등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부산.대구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2천5백여가구를 공급한다.

◇ 서울 염창동=서울도시가스 터에 4백28가구를 짓는다. 23평형 1백8가구,32평형 2백13가구, 46평형 1백7가구다.

오는 4월 내놓는다. 모두 일반분양이어서 로열층 당첨 확률이 크다. 단지 안에 1천5백평의 공원.광장을 조성한다. 높은 층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다.

공항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로 드나들기 쉽고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도시가스역이 단지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신완철 주택사업부장은 "사업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연초부터 분양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성공예감을 전했다.

02-729-4394.

◇ 서울 공덕동=대한지방행정공제회관 터에 짓는 2백15가구로 6월 모두 일반분양한다. 33평형 1백85가구, 43평형 30가구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강변북로를 타고 강남으로 오가기도 어렵지 않다.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중소형이지만 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마포 일대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02-729-4397.

성종수 기자 sjssof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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