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임토록 간청 이 외무, 탄트총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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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30일UPI급전동양】이동원 외무부장관은 30일 「탄트」 「유엔」사무총장을 찾아 그의 유임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 장관은 「유엔」본부 33층 총장사무실에서 있은 30분간의 회담에서 한국은 「아시아」사람이 「유엔」최고직위에 있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많은 세계 문제가 「아시아」에 집중되고 있을 때 그가 총장직에 가장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미군 및 그 밖의 연합군과 함께 4만5천명의 한국군이 싸우고 있는 월남전에 대한 한국의 견해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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