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국내외 IR 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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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이 번주부터 국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이들은 IR를 통해 기록적인 지난해 실적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외국인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하나.한미은행이 이달부터 국내외 IR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 국민.외환은행 등이 국내와 동남아.유럽.미국 등 해외 IR에 나선다.

조흥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IR에 이어 23~25일 홍콩과 싱가포르,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영국(런던),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미국(뉴욕.보스톤 등)등을 순회하며 IR를 연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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