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美 수비수 배니, 佛 바스티아로 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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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그렉 배니(27.LA갤럭시)가 프랑스 1부리그 바스티아로 임대돼 시즌 종료 때까지 뛴다.

바스티아 구단은 18일 이같이 밝히고 "배니가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경우 5월초 시즌 종료 후 영구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배니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지역 예선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바스티아는 창단한 지 97년이 됐지만 81년 프랑스 FA컵 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며 2001-2002시즌 1부리그에서 18개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바스티아<프랑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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