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무면허 음주차량에 교통사고 당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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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배우 이성재(43)가 무면허 음주 운전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13일 스타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성재는 이달 초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성재는 매니저가 운전하던 렌터카에 탑승했었다. 또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무면허에 음주 운전을 한 상태였다.

당시 사고로 운전 중이던 이성재의 매니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이성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곧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성재는 이 사고로 인해 올해 초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촬영 중 당했던 어깨 탈골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갑작스런 사고로 이성재 씨 본인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 당황했지만 의연하게 대처했다”며 “어깨 탈골 부상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걱정했지만 당시 ‘구가의 서’ 제주도 촬영과 ‘아들녀석들’ 서울 촬영이 계속 이어져 있어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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