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이버어학원' 개설

중앙일보

입력

경북도는 2월부터 `사이버 어학원'을 운영한다고16일 밝혔다.

경북도는 모 인터넷 외국어학원과 1인당 월 1만3천원에 계약을 하고 2월부터 직원들에게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까지 수강 희망자는 200여명으로 일과 중 남는 시간을 이용해 인터넷 상에서 회화 중심으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월드컵대회와 국제농업한마당,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의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려 외국어 능력을 키우는 사이버어학원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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