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휴이트, ATP 올해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레이튼 휴이트(20.호주)가 13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수들이 호주 멜버른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ATP '200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휴이트는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을 포함, 지난해 모두 6승을 거두면서 역대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윔블던 대회 제패로 랭킹이 129위에서 12위로 치솟은 고란 이바니세비치(30.크로아티아)는 '재기상'을, 투어 풀타임 출전 첫해에 3승을 올린 앤디 로딕(19.미국)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멜버른 A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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