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1월 2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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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 행정

대구 남구청은 23일부터 주민 다수가 관련된 민원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가는 ‘민원 공무원 콜(Call) 제도’의 시행에 들어갔다.이 제도는 5가구 이상의 공동 이해가 얽혀 제출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과 이해 당사자 사이의 조정을 위해 실·과장 이상의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인을 만나는 제도다.

*** 지역 경제

국제행사 유치를 전담할 대구컨벤션뷰로(Daegu Convention & Visistors Bureau,DCVB)가 발족됐다.대구시와 대구상의·대구관광협회·호텔·항공사·여행사·컨벤션기획업체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은 2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컨벤션뷰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 기구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컨벤션 유치 설명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컨벤션박람회의 홍보관 운영 등을 맡게 된다.

*** 캠퍼스

영남대는 전자 도서인 ‘e북’의 대출 시스템을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영남대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는 e북 대출은 도서관이 보유한 책 가운데 전공분야 4천7백여종과 교양분야 3천4백여권 등 모두 8천1백여권을 서비스한다.e북 서비스는 기존의 도서대출과 달리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파일 형태로 다운을 받거나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 여행 메모

설 연휴때 포항-울릉도는 증편없이 정기여객선만 정상 운항한다.포항해양수산청과 대아고속은 31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기여객선 선플라워호(정원 8백15명) 1척만 평소처럼 운항키로 23일 결정했다.출항시간은 포항 오전 10시,울릉도 오후 3시로 1일1회 왕복 운항한다.이 노선의 하루 이용객은 요즘 2백여명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