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진단부터 개발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원스톱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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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가 디자인 진단과 컨설팅, 개발까지 원스톱 지원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3월 8일 ~22일까지 올해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집단을 연결시켜 중소기업에 필요한 상품,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 중소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이면서 공장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공장이 없는 벤처직접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가 사전에 선정한 디자인 전문가 목록에 등록된 디자인 전문 업체나 디자인 대학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함께 신청하면 된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단편적인 디자인개발과 더불어 기업디자인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 등 제품개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 기업정책과 (031-8008-4630) 또는 경기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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