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땐 미공군대령 55년허가얻어 중공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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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28일로이터동화】「뉴요크」의 신문들은 27일 중공의핵무기를발전시키는데 주도적역할을한인물은 미국에서 「로키트」분야를전공한중국상해태생의 과학자인전학삼(57)이라고 보도하였다.
핵무기에관한 지식을 너무나도 많이 알고있어 한때 미국정부에서 출국허가를 받지못하고 연금생활까지도한 그는 1934년중국에서 학업을마치고도미, 2차대전당시는 미국정부를위해 「로키트」분야를 연구했으며 미공군의 대령까지지냈었다.
2차대전후 그는 독일「미사일」의 발전과정을 파헤침으로써 미국정부의 신망을 두텁케하였으나 1950년 미수사당국이그가「홍콩」으로부치려던「로키트」에관한 서적과 서류등을다량적발 해냄으로써 물의를일으켰었다. 그후1955년전학삼은 출국허가를 받아중공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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