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상형으로 또 '송혜교'…일편단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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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가을동화’]

 배우 송승헌(37)이 이상형에 가까운 여배우로 또 송혜교(31)를 뽑았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5일 송승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드라마 ‘닥터진’ 공식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고 중국 연예매체 21CN위러(21CN娛樂)는 전했다.

송승헌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함께 촬영했던 여배우들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했지만 송혜교와 김태희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답했다.

송승헌은 과거에도 “이상형이 송혜교 같은 여자”라고 답한 적이 있다. 송승헌은 2006년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에서도 이 같이 답하며 “소위 남자들이 섹시한 여성, 순수한 이미지의 여성으로 구분하는데 나는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2000년 방송된 KBS2 ‘가을동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승헌은 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야수와 같이 거친 남자 한태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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