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증권·건설주 장세 주도

중앙일보

입력

종합주가지수가 그동안의 급등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건설, 은행 등 이른바 대중주들이 장세를 이끌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오전 9시17분 현재 4%대의 급등세를 타고 있고 건설주는 3%대, 은행주는 2%대의 오름세다.

증권주는 신영증권 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3∼6%대의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주 역시 국민은행이 1.76% 상승한 것을 필두로 하나은행, 한미은행이 1∼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는 1.98% 하락했다.

오랜만에 상승세를 탄 건설주도 현대건설이 5% 오른 것을 비롯 중앙건설, 풍림산업, 두산건설 등 중.저가 종목들이 4∼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