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체」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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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접받아 좋지만 선거선심 아닌지>
재경 실업인·국회의원등 인사가 각기 고향선수들을 격려하는 위문품을 내놓아 선수들이즐거워하고 있다. 전주「팀」은 12일밤 재경실업인들이 보낸 사과50상자 계란20줄을 받았고 민관식대회장은 전선수단에게 「캐러멜」1천갑씩을 보냈다.
또 금산출신 길재호의원은 「마라톤」에서 1등한 이명정선수에게 개인이름으로된 상패를 보냈다.
이밖에 재경의원들은 각기 향토의 선수 임원들을 초대, 인심을 쓰고있는데 내년선거에 대비한게 아니냐고 임원들도 갸우뚱.
한편 경기도 선수단 간부들은 13일밤 「워커힐」에서 모인사의 초청으로 한때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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